음성군 우수 의료진 근무에 만족할 수 있는 여건조성 지원

조병옥 음성군수가 8일 서울대학교병원을 방문해 김영태(왼쪽 두번째) 원장과 국립소방병원의 성공적 개원을 위한 우수 의료진 확보 방안 등과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가 8일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김영태)을 방문해 국립소방병원의 성공적 개원을 위한 우수 의료인력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조 군수는 이날 김영태 병원장을 만나 "국립소방병원이 소방공무원과 의료취약 지역주민에게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성공적 안착을 위해 우수 의료인력 확보가 필수"라며 "특히 병원 의료인력의 대부분은 간호 인력인 만큼 정주여건 대책은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 군수는 "앞으로 국립소방병원 운영 성공에 핵심이 될 서울대학교병원의 수준 높은 의료진들이 많이 내려와 근무에 만족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음성군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충북 음성에 건립 중인 국립소방병원은 지난해 12월 공사를 착공해 현재 지하층 터파기 공사가 한창이며, 오는 2025년 6월 준공과 함께 시범운영을 거쳐 25년 하반기 개원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소방병원은 충북 음성군 맹동면(혁신도시)에 면적 39만343㎡로 연면적 39만433㎡,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돼 19개 진료과목, 302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소방공무원 특화 진료 및 지역주민을 위한 일반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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