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청 전경..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8일 군청 상황실에서 ‘음성군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병옥 군수와 음성군 노동자 권리보호 위원, 관계부서 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해 연구용역 진행 상황 및 지역 맞춤 노동정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군은 노동자 권익 보호와 지역 내 맞춤형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3월 연구용역을 착수했으며, 소규모 사업장과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지역의 고용, 노동환경 등 기초 자료를 수집, 분석하는 등 노동실태 관련 중간 연구 결과를 보고했다.

조병옥 군수는 "제시된 의견을 보완, 반영해 사업별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 지역 내 노동자의 노동권익 향상과 노사합, 지역 경제발전을 견인할 노동정책을 만들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7월 용역 결과가 도출되면, 노동자의 권익보호 증진과 일자리 복지 실현을 위해 정책 분야별 단위과제를 발굴해 실·과별 시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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