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링·진로직업캠프·문화체험 등 운영

충북국제교육원 전경.
[충청매일 안정환 기자] 충북국제교육원(원장 이광우)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북한이탈 주민 가정 학생을 돕기 위해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4월 1일 기준 북한 이탈주민 자녀 94명이 도내 중 초·중·고에 재학 중이다.

충북교육청과 국제교육원은 북한출생 학생뿐만 아니라 제3국, 한국에서 태어난 자녀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돕기 위해 맞춤형 멘토링, 진로직업캠프,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맞춤형 멘토링은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학교에서 실시하는 1대1 멘토링으로 주로 담임교사가 학생 멘토로 참여해 △기초·기본 학습 증진 △교우관계 형성 △진로적성 교육 △문화체험, 건강증진 △심리상담 등 학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폭넓게 지원한다.

또 탈북학생 진로직업캠프와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탈북학생이 또래 친구들과 다양한 캠프에 참여하는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자세한 내용은 다문화교육지원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이광우 국제교육원장은 "맞춤형 멘토링과 진로캠프, 문화체험 프로그램 이외에도 교원연수와 우수사례 공모전 등 다문화, 탈북 학생 교육과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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