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제휴/뉴시스 ] 충북도는 지난 6일 충주시 동량면 손동리 야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걸린 야생멧돼지 폐사체 1구가 발견됐다고 8일 밝혔다.

멧돼지 폐사체는 손동리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고, 7일 ASF 감염 판정을 받았다. 

충북지역은 2021년 11월 19일 단양군에서 폐사체가 처음 발견된 후 지금까지 378건의 사례가 확인됐다.

단양(135건), 충주(89건), 제천(74건), 보은(73건), 괴산(6건), 음성(1건) 지역에서 발견됐다. 

야생 멧돼지에 의한 ASF 양돈 농가 전염 사례는 나오지 않았다.

ASF는 아프리카 야생돼지과 동물의 토착병으로 치사율은 10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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