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선(왼쪽 두번째) 서울고속㈜ 회장이 15일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74번째 회원으로 가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권영선(왼쪽 두번째) 서울고속㈜ 회장이 15일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74번째 회원으로 가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지역에서 1억원 이상 기부를 약속한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74번째 회원으로 권영선 서울고속㈜ 회장이 가입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권영선 서울고속㈜ 회장이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충북 음성 출신 권 회장은 음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고속㈜, 새서울고속㈜, 대한상운㈜, 삼부개발을 운영하고 있다.

인재양성재단에 1억원을 출연하고, 지난해 음성고등학교와 음성군장학회에 각 1000만원, 올해는 음성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냈다.

권 회장은 "지역 복지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는 5년 내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약정할 경우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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