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최근 이륜차 불법행위를 유관기관과 합동 단속해 19건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전날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원구 일대에서 이뤄졌다.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청주시 등이 함께했다.

단속 결과 이륜차 법규위반 6건, 소음기 불법 튜닝 4건, 안개등 불법튜닝 3건, PM·미등록 이륜차·불법등화·봉인미부착·번호판가림·소음기준초과 각 1건을 적발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륜차는 안전장치가 미흡한 만큼 작은 법규 위반에도 생명과 직결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크다"며 "이륜차의 무질서 행위가 주민 불편으로 이어지는 만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해서 단속 및 계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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