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육회는 대한체육회에서 실시한 ‘2023 전문선수반 육성 및 특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충주, 제천, 보은스포츠클럽이 각각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문선수반 및 특화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적합도와 프로그램, 지역사회 협력, 안정성, 공공성 등을 평가했으며, 선정클럽은 프로그램 운영 유형에 따라 연 2천500만~3천700만원이 지원된다.

△충주스포츠클럽(전문선수반2·특화프로그램 1) 1억원 △제천스포츠클럽(전문선수반1·특화프로그램1) 6천200만원 △보은스포츠클럽(특화프로그램 4) 1억원 등 총 2억6천200만원의 국비 지원금을 받는다.

선정된 도내 3개 클럽은 오는 12월까지 10개월간 스포츠클럽과 학교 운동부와 연계한 종목별 전문선수 육성과 연령, 지역, 성별, 특성 등을 반영한 특화프로그램운영과 공공의 목적에 해당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박해운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전문체육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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