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투자유치 60조 달성을 위해 도, 시군 간 소통의 장 마련
김 지사 "과학기술문화예술생태환경 어우러지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시대 열겠다" 특강

충북도와 도내 지자체 투자유치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3일 증평군 벨포레 리조트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종이비행기 날리기 행사를 하며 투자 유치 의지를 다졌다.
충북도와 도내 지자체 투자유치 관련 공무원들이 성과 향상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도는 3일 증평 벨포레 리조트에서 도·시·군 투자유치 관련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부서 전략마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올해 도 조직개편을 통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투자유치 전문 조직인 투자유치국 신설을 기념하고, 투자유치 60조 달성을 위해 일선에서 뛰고 있는 투자유치 담당자의 직무능력 향상과 동반 관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충북테크노파크 권성욱 정책기획단장의 ‘산업환경 변화에 따른 충북 지역산업 육성방안’, KOTRA 이상훈 전문의원의 ‘전기차와 이차전지 최근 산업 동향’ 등 전문가 특강도 진행됐다.

또한, 강성규 도 투자유치과장의 ‘성공적 투자유치를 위한 공무원 마인드 리셋’ 강연과 ‘투자유치 추진 노하우’란 주제로 5개 분야 도 담당공무원들의 노하우 전수 시간이 이어졌다.

오후에는 도시군 투자유치 공무원들을 위한 김영환 지사의 특별강연과 희망 종이비행기 날리기 이벤트로 민선8기 투자유치 60조원 달성 의지를 다졌다.

김 지사는 "발상의 전환을 통한 의료비 후불제, 못난이 김치, 미호강 경관 농업사업 등 새로운 사업 발굴로 충북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창조적 혁신을 동력으로 과학기술·문화예술·생태환경이 어우러지는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며 "그 밑바탕에는 기업을 유치하고자 동분서주 사투를 벌이는 투자유치 담당 직원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참석자들을 독려했다.

이어 2023년 충청북도 투자유치 추진전략과 시군별 투자유치 현황 및 향후계획을 공유하고, 증평군 에듀팜특구 유치 성공사례를 들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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