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김교태 충북도경찰청장과 허준영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총재는 2일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 장학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경찰청(청장 김교태)은 2일 (사)한국청소년육성회(총재 허준영)과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에 대한 장학금 지원 전달과 청소년 선도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한국청소년육성회는 학교폭력예방활동, 청소년유해환경감시활동, 장학사업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에는 충북경찰청 순직·공상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키로 했다.

이날 장학금은 총 1천500만원으로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 11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이어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해 서로 협업과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김교태 청장은 "제복 공무원에 대한 보호와 보상이 가장 큰 가치인데 청소년 육성회의 장학금이 충북경찰에게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허준영 총재는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에 대해 장학금 지원함에 있어 보람을 느끼며 국민께 사랑받는 경찰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 도모 할 수 있도록 경찰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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