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재단, 내달 22일 ‘스위스 제네바 트리오’ 도청 문예회관서 공연

 

충남 내포신도시에서 유럽 최정상 실내악 그룹 ‘스위스 제네바 트리오' 내한공연이 열린다.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은 오는 3월 22일 오후 7시30분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유럽 최정상 실내악 그룹 스위스 제네바 트리오 내한공연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사진)

이번 공연은 충남도청문예회관 기획공연의 시즌을 시작하는 새봄음악회로서 세계 정상의 피아노트리오그룹이 최고의 기량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피아노(이리나 슈쿠린디나), 바이올린(세르게이 오스트로프스키), 첼로(단 슬로우츠코프스키)의 세 명의 연주자로 구성된 제네바 피아노 트리오는 2009년 국제 음악 콩쿠르 수상자들이 스위스 정부의 후원 하에 제네바에서 결성되어진 앙상블로, 이미 세계 여러 나라의 대표되는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여 찬사를 받고 있다.

이날 공연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슬픔의 피아노 3중주, 사단조’로 시작되고 루드비히 펠릭스 멘델스존 ‘피아노 3중주 No.2, 다단조, Op.66’으로 이어져 넘치는 서정, 풍부한 멜랑콜리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충남도청 문예회관 기획공연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유럽 최정상 실내악 그룹 스위스 제네바 트리오 내한공연'은 27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티켓가격은 R석 2만원, S석 1만원, A석 5천원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