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균 청주시체육회장 취임

지난 24일 김진균 민선 2기 충북 청주시체육회장이 충북 청주시 S컨벤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지난 24일 김진균 민선 2기 충북 청주시체육회장이 충북 청주시 S컨벤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김진균(61) 민선2기 충북 청주시체육회장이 24일 취임했다. 임기는 2027년 2월까지 4년이다.

청주 S컨벤션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이범석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윤건영 충북교육감,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열악한 청주시의 체육 인프라 개선을 위해 다방면으로 소통하겠다”며 “시민과 약속을 반드시 지켜 청주시 체육발전을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청주는 전국에서 가장 접근성이 좋은 곳인 만큼 전국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책임지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자리에서 △체육재정지원조례 제정 △스포츠복합 문화공간 조성 △다양한 체육활동 프로그램 운영 △소통하는 체육행정 △전국 최고의 체육 인프라 구축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 등 6가지 비전을 약속했다.

김 회장은 충북대학교 체육교육과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덕산중·봉명중·청주중학교 교장을 지냈고, 청주교육지원청 장학관, 청주시축구협회 부회장, 청주FC단장, 충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청주시 체육 발전에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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