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옥천·영동지사는 영농철을 맞아 농업기반시설인 용·배수로 준설에 나선다.

한국농촌공사는 이번 준설작업에 사업비 3천930만원을 들여 관내 저수지 17개소와 양수장 22개소, 보 67개소의 용·배수로에 대해 겨울철에 쌓인 토사와 쓰레기를 치울 계획이다.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실시되는 자율 준설작업에는 영동군 매곡·심천·양강·황간·학산면의 농업인 470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한국농촌공사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자율 준설작업 참여로 용·배수로 준설비 2천596만7천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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