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부처 고위공무원과 간담회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지역 출신 중앙부처 고위공무원과의 간담회를 열어 자긍심을 고취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 지사는 22일 세종시의 한 식당에서 충북 출신 중앙부처 고위공무원과의 간담회를 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의료비 후불제, 도시농부, 못난이 김치 사업 등 충북의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김 지사는 중앙부처에서 근무하는 여러분들의 경험을 살려 지방정부, 특히 고향에서 순환근무를 하게 되면 더욱 넓은 시각과 사고를 갖게 될 것이라며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충북에서 새로운 도전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바다가 없지만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물을 갖고 있고, 우리나라 최고의 교통의 요충지 충북은 옛날의 충북이 아니다라며 여러분들이 중앙에서 근무하면서 충북 출신이라는 것이 든든한 배경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만남에 이어 올해 상반기 중 충북 출신 공무원들을 고향으로 초대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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