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권리 부여 등 다양한 혜택…“지역기업과 상생”

충북청주프로축구단 김현주(오른쪽) 대표이사와 ㈜태인 김재덕 사장이 22일 ‘Business Member’ 위촉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청주프로축구단(대표이사 김현주)은 22일 청주 글로스터호텔에서 ㈜태인과 ‘Business Member’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위촉식에는 태인 김재덕 사장과 충북청주프로축구단 김현주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Business Members’는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을 후원하는 기업 간 상호교류을 위해 마련됐다. 가입 시 등급에 따라 광고 권리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김현주 대표이사는 “태인과 1호 위촉식을 진행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상생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김재덕 사장은 “충북청주를 연고로 한 최초의 프로축구단과 협약을 맺어 매우 기쁘다”며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의 성공적인 K리그 무대 진입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태인은 1987년 창업 이래 반도체 메모리 모듈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태인체육장학사업, 충북착한기업 1호 선정, 불우이웃돕기 행사 참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Business Members’는 충북청주프로축구단 후원에 관심이 있는 충북 지역 기업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한편,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은 다음달 4일 홈 개막전으로 김천상무와 경기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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