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박물관이 오는 17일까지 ‘2023년 지역작가展’전시 작가를 모집한다.

지역작가전은 2022년부터 지역 문화예술계 활성화, 상생협력과 소통을 위해 예술가들에게 전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는 지역 작가전을 운영하고 있다.

관내 거주하거나 사업장이 있는 예술인, 예술분야를 전공하거나 경력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시 분야도 회화, 도예, 서예 등 장르 불문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인이나 단체는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17일까지 우편(충주시 중앙탑면 중앙탑길 112-28) 또는 전자우편(parksy126@ 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박물관은 서류심사를 거쳐 이달말께 최종 6인(팀)의 작가를 선정한다.

선정된 작가의 작품은 오는 4월부터 박물관 1관 기획전시실에서 1인(팀)당 3주간 전시된다.

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박물관 학예연구팀(☏043-850-392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선미 박물관장은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 ‘지역작가전’이 지역의 예술가들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창구가 되길 희망한다”면서 “열정있는 지역 예술작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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