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식 진천군체육회장

[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충북 진천군체육회는 2일 진천 화랑관에서 민선2기 김명식(사진) 진천군체육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한 김명식 체육회장은 2019년 민선 초대 지방체육회장 선거에서 당선돼 2020년부터 3년간 진천체육발전을 위해 활동해 왔으며, 지난해 12월 민선2기 진천군체육회장 재선 출사표를 던져 당선됐다.

김 회장은 오는 2027년 2월까지 앞으로 4년간 진천군체육회장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취임식에는 송기섭 군수와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유인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장, 윤현우 충청북도체육회장 및 충북 각 종목단체 회장, 충북 각 시·군 체육회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사회단체장과 체육인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주요공약으로 △2024년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성공적 개최 △전국체육대회 메달획득 가능한 전략종목 실업팀 창단 △진천국가대표 선수촌 인근 스포츠테마타운 조기착공 △유소년클럽 확대 및 학교운동부 지원강화 △7개읍면 체육회 활성화 및 진천군민체육대회 부활 △생활체육 동호인클럽을 위한 읍면별 체육시설 확대 △진천군 체육회보 발간 및 유튜브 채널 운영 등을 발표했다.

김명식 회장은 “과감한 도전정신! 진천체육특별시 건설!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2024년 개최 예정인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울여 운영과 성적 등 모든 면에서 최고의 도민체육대회로 기억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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