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의 대표 농특산물 축제인 2023 청원생명축제가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청주시는 지난 27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3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 1차 회의(사진)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회의에선 청원생명축제 추진위원을 위촉하고, 축제 일정을 확정했다.

또 지난 축제의 아쉬운 점을 개선하고, 정체성을 지닌 농업문화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방침도 제시됐다.

추진위는 “도시민과 농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인 만큼 ‘관람객’이 아닌 ‘참여자’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청원생명축제는 역대 최대 규모인 관람객 60만명, 농산물 판매액 40억원을 달성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