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지역 드림스타트 10가구에 지원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충북 제천시는 가수 임영웅 팬클럽 ‘충북제천 영웅시대’가 드림스타트 대상 10가구에 난방비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기탁된 지원금은 드림스타트 대상 각 가정에 유류비 및 가스비,난방용품 구입비 등으로 사용된다.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부활동을 통해 임영웅을 알리고 있는 회원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고자 난방비를 기탁했다.

시 관계자는 “이러한 사회의 관심과 동참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꿈을 꾸고 키워 나갈 수 있는 힘이 되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0~12세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대상으로 40여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한 미래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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