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일상회복 이후 대규모 전통시장 장보기 실시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설 명절을 맞아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일상 회복 이후 조병옥 군수를 비롯한 읍·면 기관사회단체 등이 동참하는 대규모 장보기 행사로, 지난 3년간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북돋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 마련됐다.

설 명절 전 열리는 시장별 5일장 일정에 맞춰 16일 삼성시장과 17일 음성시장 및 설성골목형상점가, 18일 대소와 감곡시장, 20일 무극시장에서 각각 장보기 행사가 열린다.

행사에 참여한 조병옥 군수는 “가격도 저렴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과 생활용품이 가득한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드린다”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