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충북 영동군은 군 홍보대사 가수 임찬(사진)이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2’ 본선에 진출했다고 4일 밝혔다.

영동 출신의 임찬은 지난달 29일 방송에서 신인들로 구성된 샛별부에 참가해 나훈아의 ‘가라지’를 불러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올하트를 받았다.

가수 장윤정은 “호흡에도 음가를 낼 줄 아는 보컬이다. 감정 표현을 정말 섬세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이다”라고 평가했다.

영동 출신의 임찬은 제15회 추풍령가요제 대상을 수상하며 가수의 꿈을 키웠고 ‘접어놓은 편지’, ‘누나야 나야’ 등 많은 곡을 발표하며 꾸준한 활동으로 인지도를 쌓고 있다. 또 2021년 7월부터 영동군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고향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군민장학금, 생필품 등을 기탁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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