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보은장사씨름대회’ 업무협약…내년 5~8월 중 5일간 개최

최재형 군수 등 보은군과 대한씨름협회 관계자들이 지난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보은장사씨름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최재형 군수 등 보은군과 대한씨름협회 관계자들이 지난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보은장사씨름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중부권 스포츠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는 충북 보은이 새해에도 전국 씨름대회의 요람으로 확고히 자리잡을 전망이다.

보은군과 대한씨름협회(회장 황경수)는 지난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보은장사씨름대회’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 최부림 보은군 의장, 김용진 충북씨름협회장, 권운섭 보은씨름협회장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다짐했다.

이날 협약으로 2023 보은장사씨름대회는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내년 5~8월 중 5일간 열리며, 태백장사전, 금강장사전, 한라장사전, 백두장사전과 단체전을 치를 예정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2023 보은장사씨름대회를 보은에서 개최하게 된 만큼 내실 있는 대회를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 보은장사씨름대회가 전국 방송을 통해 명실상부 스포츠의 메카 보은군을 알리고 많은 씨름 선수 및 관계자, 관람객들이 보은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좋은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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