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읍 중앙로 일대 간판개선사업 완료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이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2년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사진)

군은 총사업비 5억8천만원을 들여 옥외광고물 정비 시범 구간 내 111개 업소의 불법 광고물 정비 등 마을의 정체성을 갖춘 아름다운 간판으로 교체·설치해 거리 경관을 크게 개선시켰다.

해당 구간은 음성군 역말 도시재생 사업의 디자인 계획을 반영해 주민협의체, 디자이너, 공무원이 협력해 사업을 추진한 결과 특색있는 디자인으로 도시환경이 한층 밝아졌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3월 간판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정비 시범구역을 지정, 전문가의 조언으로 디자인과 실시설계 후 12월 말 간판의 제작과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협의체와 업소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그 마을만의 특색이 있는 거리를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