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충북광역푸드뱅크’가 전국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는 27일 충북사회복지협회(대표 김영석)가 운영하는 충북광역푸드뱅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장 평가’에서 전국 1위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복지부는 식품 등의 기부 활성화와 안전성 향상을 위해 3년마다 푸드뱅크 및 푸드마켓을 대상으로 평가를 하고 있다.

이번 평가 대상은 전국의 지원센터 18개(전국 1·광역 17), 기초사업장 401개(푸드뱅크 273·푸드마켓 128)였다.

충북광역푸드뱅크는 △시설 장비·인적 자원제공 활동 △경영관리·위생 안전·모집 배분·행정 관리 △접수 실적·배분(이관)실적·운영 지원 등 모든 평가 영역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얻었다.

충북광역푸드뱅크 평가 점수는 95.6으로 광역 17개 시도 가운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충북의 27개 기초사업장(푸드뱅크 22, 푸드마켓 5) 평가는 전국 7위로 지난 2018년 평가에는 16위에 그쳤으나, 올해 평가에서는 지난 평가 대비 9단계가 높아지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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