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도지사가 20일 걸그룹 S.E.S. 출신 방송인 ‘바다’(본명 최성희)를 문화예술 분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20일 걸그룹 S.E.S. 출신 방송인 ‘바다’(본명 최성희)를 문화예술 분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가수 바다는 1997년 1세대 아이돌 그룹 ‘S.E.S.’로 데뷔해 가수로 최전성기를 보냈다.

이후 뮤지컬 과 ‘아티스탁 게임’, ‘보이스킹’ 등 다양한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서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이에 앞서, 가수 바다는 지난달 25일 서울 모처 카페에서 김 지사를 직접 만나 홍보대사 제안을 수락한 바 있다.

한편, 가수 바다는 ‘서해안 살리기 홍보대사’, ‘다문화가족사랑 걷기모금 축제 홍보대사’, ‘천주교 생명위원회 홍보대사’,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홍보대사’등으로 활동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김 지사는 “바다 없는 충북이 드디어 바다를 품게 됐다”며, “이번 홍보대사 위촉이 도민들에게 추운 겨울, 따뜻한 문화의 이불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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