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FC는 지난 16일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함께 내덕1동 일원에서 연탄 배달 봉사를 실시했다.
청주FC는 지난 16일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함께 내덕1동 일원에서 연탄 배달 봉사를 실시했다.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청주FC는 대한축구협회에서 주최, 주관하는 K3리그 시상식에서 최다관중상 1위와 뉴미디어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청주FC는 최다관중상에서 2위를 차지한 울산시민축구단보다 2배, 3위를 차지한 천안시축구단보다 3배가량 많은 관중이 입장해 청주시민과 축구팬들에게 사랑받는 축구단임을 입증했다.

또 뉴미어 부분에서는 K3리그에서는 독보적으로 많은 회원을 보유하고 SNS 전반적으로 프로팀 못지않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아 상패를 수여 받았다.

청주FC 김현주 대표는 “시·도민과 함께하는 축구단으로서 축구팬들과 함께하는 지표가 되는 최다관중상과 뉴미디어상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것은 구단 대표로서 가장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운동장을 찾아 관심 갖고 응원해주신 시·도민 분들이 있었기에 좋은 역사를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청주FC는 지난 16일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함께 청주시 일원에서 사랑 나눔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이날 최윤겸 감독을 포함한 40여명의 봉사단이 청주시 내덕1동 저소득 가구를 찾아 연탄 배달 봉사로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청주FC는 ‘충북청주프로축구단’으로 명칭을 바꿔 내년도 K리그2를 준비하고 다음달 3일 창단식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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