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복지 서비스 공간 확충 등 주민 삶의 질 향상 기대

15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 어울림광장 일원에서 열린 문의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준공식에서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오진영기자
15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 어울림광장 일원에서 열린 문의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준공식에서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오진영기자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시는 상당구 문의면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날 문의면 어울림광장에서 ‘문의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주민 추진위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와 공로자 감사패 전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농촌지역의 중심거점에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복지 서비스 공간 및 편의시설 확충, 지역역량강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주민교류를 통한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59억9천400만원이 투입됐다.

주요 사업은 △면 소재지에 어울림광장 조성 △중심가로경관정비 △버스터미널 환경개선 △지역역량강화를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 △배후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이 시장은 “문의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도농상생발전도시 조성을 목표로 문의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