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이웃 연탄 나눔 봉사

충북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등 관계자들이 12일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등 관계자들이 12일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은 12일 서원구 사직동 지역 내 취약계층 10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연탄 나눔’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9개부 감독이 공동으로 기부한 성금으로 어려운 시기에 사랑과 나눔의 공동체 정신을 이어나가자는 뜻을 반영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도자 및 선수 30여명이 참여해 충북연탄은행을 통해 선정된 10가구에 연탄 3천장을 직접 전달하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을 나눴다.

엄광열 육상부 감독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불어 넣어주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선수단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찾아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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