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열 회수 스팀 공급·전기 발전 등 연간 40억 수익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는 환경부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 평가에서 청주권광역소각시설이 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 168곳의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청주시는 하루 48t 이상(대규모 시설 분야) 73개 생활폐기물소각시설 중 환경성, 기술성, 지역주민 참여도 등 운영관리 실적을 높게 평가받아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청주시설관리공단이 위탁 운영하는 청주권광역소각시설은 소각시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해 지역 주민을 위한 스팀공급과 전기 발전, 지역난방공사에 열 공급, 인근 산업단지 5개사에 스팀 공급 등으로 연간 40억원 가량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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