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보은군 새마을지도자들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치 나눔이 이어져 우리 주변을 따뜻하게 해주고 있다.

먼저 지난 7일 산외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회장 이갑주, 최정애)는 남녀지도자회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생산한 배추 300포기로 정성들여 김장김치를 담가 면내 경로당 27개소와 게이트볼장, 그라운드 골프장, 불우한 이웃에 김장김치 20kg씩 전달하고, 행복 1% 나눔 후원 모금으로 구입한 생활용품도 함께 전달했다.

회인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회장 양웅석, 조순희)도 회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150포기 절임 배추에 양념을 직접 버무려 김치를 담가 면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전달하며 건강과 안무도 살폈다.

8일에는 내북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기준, 김창임)가 사랑의 김치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쳐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생활이 어려운 노인 10가구와 마을 경로당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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