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대덕구, 장려 동구... 5개 분야 18개 항목 평가

[충청매일 이기출 기자] 대전 5개 자치구의 하수행정 종합평가에서 유성구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우수기관에 대덕구, 장려기관에 동구가 각각 선정됐다.

자치구의 적극적인 하수행정을 통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시민 삶의 질과 하수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 11월 14일부터 22일까지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는 △하수도 사용료 체납액 징수 △공공하수도 시설물 설치 관리 △개인하수도 지원 △우수사례 등 총 5개 분야 18개 항목이다.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유성구는 전 부문 평가항목에 걸쳐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고 특히 하수도 사용료 체납액 징수와 공공하수도 시설물 설치 관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전시는 이번 평가를 통해 자치구들이 적극적인 하수도 사용료 체납액 징수와 세입 발굴을 하고 지역 분류화사업 등 하천수질 개선을 위한 자치구들의 노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대전시 신용현 환경녹지국장은 “올해 하수행정 종합평가 결과 우수사례 등 좋은 평가를 받은 하수행정 정책은 타 자치구와 공유하고 문제점과 부진한 부분은 개선 또는 보완해 나가 하수행정 수행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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