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가 지난달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세 홍보 포스터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이를 이용해 세정홍보에 나선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미래의 주역인 초등학생들이 가정 내 미술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지방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납세 의무 이행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를 마련키 위해 지난달 11~31일까지 3주간 진행했다.

시는 공모기준을 만족하는지 판단하는 1차 서면 심사 후 공모전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초빙한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12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김인식 세무과장은“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초등학생과 학부모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납세자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시책 추진 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우수작으로 뽑힌 작품들은 다음 달 1일부터 2주간 시청 1층 로비에 전시되며 향후 지방세 납세 고지서 및 안내 책자에 삽입돼 지방세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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