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만년·둔원·가오고 선정

 

[충청매일 이기출 기자]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프로그램 중 우수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 15개 학교를 선정하는 전국대회에서 대전 3개교가 선정됐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전 3개교 모두 최우수 학교로 선정된 것이다.

2022 일반고 우수 프로그램 선정 전국대회는 학교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교육 활동을 펼친 학교를 격려하고 우수사례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공유하기위해 마련된 교육부 대회이다.

교육역량 강화 프로그램 최우수 학교에 선정된 대전지역 학교는 △교육과정 다양화 분야에 대전만년고 △수업-평가-기록 분야에 대전둔원고 △진로 맞춤형 프로그램 분야에 대전가오고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일반고를 대상으로 교실 수업의 혁신적 변화와 학생의 소질과 적성, 진로에 맞는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고교역량강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교육부는 3개 학교에 2023년 1월 교육부장관상 시상과 함께 현판 수여식을 할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교육청은 학생들이 학교 교육을 통해 진로와 적성을 바탕으로 삶과 학습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미래 사회를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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