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탄소중립과 여성의 삶’ 주제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충북여성정책포럼(대표 이순희) 환경경제분과위원회는 지난 23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기후위기, 탄소중립과 여성의 삶’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토론회는 2022년 탄소중립이행 원년으로서 우리 충북도의 탄소중립 계획안을 들여다보고, 여성과 아동, 장애인과 취약 계층에게 친절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지자체의 역할을 고민하며 함께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정책을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토론회의 좌장은 최종예 환경경제분과장이 맡았고, 이윤숙 여성환경연대부설 에코페미니즘센터 달과 나무 부소장이 ‘기후위기와 여성의 삶’을 발제하며 기후위기가 여성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 탄소중립 실현 과정에서 여성이 살기 좋은 여건 조성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서 차은녀 충청북도 기후대기과 탄소중립팀장이 ‘충북도의 탄소중립 계획 및 추진과정’에 대해 발표하고, 김은정 (사)소비자기후행동 대표는 지자체 및 기업의 역할을 제시하며 창원시 자원순환시스템 사례를 공유했다

정란희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국장은 기후재난 속에서 가장 취약한 계충이 안전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정책을 탄소중립계획을 실행하는 과정에 반드시 고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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