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도로교통공단 TBN충북교통방송은 개국 2주년을 맞아 특집 다큐멘터리 라디오피아 ‘사라지는 충북, 당신의 고향은 안녕하십니까’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지역 출신 성우 박기량씨와 함께 한 이번 다큐멘터리는 24일 오전 10시5분부터 50분 동안 방송된다.

계속된 인구 감소와 균형발전 실패로 소멸 위기에 놓인 충북 농촌지역 현실을 짚어보고, 수도권과 공존을 위한 대안과 해법 등을 제시한다.

충북교통방송 관계자는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교통전문방송으로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로교통공단이 운영하는 TBN충북교통방송은 FM라디오 청주 103.3㎒, 충주 FM 93.5㎒로 충북 전 지역에서 들을 수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TBN교통방송)으로도 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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