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보은군이 농림축산 부산물의 자원화와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한 ‘2023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군은 오는 12월 8일까지 신청받는다.

군은 2023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에 국비 4억5천300만원, 도비 9천만원, 군비 2억1천100만원, 자부담 22억6천300만원 등 모두 30억1천700만원을 투입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과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기 위한 유기질비료 1만3천120t을 군내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자는 농업경영체 등록한 농업경영인만 신청할 수 있으며, 희망하는 업체·제품 및 공급 시기를 정해 농장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유기질비료인 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 등 3종은 1포(20㎏)당 1천600원이며, 부숙 유기질비료인 가축분 퇴비 등 2종은 특등급 1천600원, 1등급 1천500원, 2등급 1천300원으로 보조금이 차등 지원되고 부숙 유기질 비료인 경우 농지 면적 1천㎡당 100포를 초과해 신청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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