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 되길”

노무수 한국합섬㈜ 회장이 22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1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왼쪽부터 노영수 충북모금회 회장, 노무수 한국합섬  회장, 김영환 충북지사.
노무수 한국합섬㈜ 회장이 22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1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왼쪽부터 노영수 충북모금회 회장, 노무수 한국합섬 회장, 김영환 충북지사.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노무수 한국합섬㈜ 회장이 22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1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날 충북도청에서 진행된 가입식에는 노무수 회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노영수 충북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노무수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충북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가입소감을 밝혔다.

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영남대학교를 졸업하고 1967년 삼보직물공업사를 시작으로 사업을 시작해 성남상공회의소 부회장을 역임했다. 1979년 청주에서 한국합섬을 운영하며 충북과 연을 맺었다.

청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고문인 노 회장은 과거 범죄예방청주지역협의회장으로 갱생보호대상자 결혼식에 주례를 서기도 하고,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공부를 포기하고 범죄의 늪에 빠진 학생에게 학비를 전액 후원하는 등 사회활동에 앞장섰다.

한국합섬은 2003년부터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억6천여만원을 충북모금회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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