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연지민 기자, 조미애 기자, 김경호 기자.
왼쪽부터 연지민 기자, 조미애 기자, 김경호 기자.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사단법인 충북언론인클럽(회장 변우열)은 22일 2022년 충북언론상 수상자로 신문통신부문에 충청타임즈 연지민 기자, 방송부문에 MBC충북 조미애·김경호 기자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연지민 기자는 2020년 10월부터 시행한 청주 가경천 정비사업의 교량 2개가 인도보다 높아 사용이 불가능한 점을 단독으로 연속보도한 ‘가경천 정비사업 졸속 인근주민 항의빗발’ 기사로 소하천 사업 제도개선 문제를 집중 조명했다.

조미애·김경호 기자는 ‘공기업 LH의 민낯, 무더기 석면 불법 철거 단독 추적’을 단독 연속보도해 공기업인 LH가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하면서 석면 폐기물을 일반폐기물로 불법 처리하는 등 불법행위 한 것을 파헤쳤다.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다음 달 17일 열리는 충북언론인클럽 정기총회에서 상금 각 100만원과 상패를 준다.

충북언론인클럽은 2009년 창립한 후 2013년 사단법인으로 전환했으며, 현재 15년차 이상 전·현직 언론인 9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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