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금산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갓도넛’(대표 김민수)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관광두레 스토리 공모전에서 중장년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와 구성원들의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주제로 청년, 중장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로 진행됐다.

시상식은 지난 15일 서울시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호텔에서 열린 2022 전국대회-이음두레 행사에서 진행됐다.(사진)

김민수 대표는 실제 10년간 농부의 삶을 살며 그들의 판로에 대해 고민과 함께 군의 청년 농부들과 협업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도넛을 판매하고 있는 이야기를 소개했다.

또한, 관광두레과의 만남으로 도넛 판로가 개선되고 군의 서비스업도 성장해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및 직업군이 파생되길 바라는 꿈을 밝혔다.

관광두레는 지역주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관광사업 공동체로 군에서는 △마을여행플랫폼 오늘은시골 △로컬숙박업체 다다(多多), 하양꽃빛마을포레오 △로컬식음업체 갓도넛 △체험&기념품 공방 핸스토리 △미디어홍보물 업체 비단바람미디어 등 6개 주민사업체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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