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10일 설성문화회관 1층에서 ‘휴마루카페’ 오픈 행사를 개최해 조병옥 군수와 사회적협동조합 최임순 이사장, 군의원 등이 오픈식 테이프 커팅식을 가졌다.
음성군이 10일 설성문화회관 1층에서 ‘휴마루카페’ 오픈 행사를 개최해 조병옥 군수와 사회적협동조합 최임순 이사장, 군의원 등이 오픈식 테이프 커팅식을 가졌다.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이 10일 설성문화회관 1층에서 ‘휴마루카페’ 오픈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옥 군수, 휴마루 사회적협동조합 최임순 이사장, 군의원,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사업 준공 후 카페 운영을 위한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인가, 식품위생 인·허가 등 준비 기간을 거쳐 마침내 운영에 들어간 ‘휴마루 카페’는 휴마루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최임순)에서 운영을 맡는다고 밝혔다.

휴마루 사회적협동조합은 음성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추진위원회 위원들로 구성돼 설립,지역주민 간 동질성과 유대감 증진을 비롯해 주민이 경제적으로 풍요롭고 다양한 문화를 영위하도록 음성읍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게 된다.

카페는 커피, 차, 음료, 직접 구운 스콘, 마들렌 등 빵과 쿠키를 판매해 설성평생학습관과 설성시네마 등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쉼터 역할은 물론, 카페 주방을 활용한 요리교실 프로그램 시행 등 영업시간은 평일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설성문화회관은 음성읍 생활권 주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2021년 음성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으로 건립돼 설성평생학습관과 설성시네마가 자리잡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개관한 설성시네마는 이달 2일 기준 1만7천102명이 영화를 관람해 지역민의 문화향유 통로 역할을 한다.

조병옥 군수는 “휴마루카페는 설성평생학습관, 설성시네마와 더불어 음성읍 권역 주민들을 위한 소통 공감의 장은 물론, 명실상부한 문화생활의 중심지로 자리매김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