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진천군은 20일 만뢰산 등산로에서 ‘산(山)사랑 쓰담’2차 캠페인을 실시했다.

산 사랑 쓰담은 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쓰레기를 담는다는 뜻으로 지난달 13일 초평 두타산에 이어 2차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산림녹지과 공직자들과 진천군산림조합, 관내 산림사업법인, 산불진화대원 등 총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보탑사~만뢰산 정상, 김유신탄생지~만뢰산생태공원 일원에서 3시간에 걸쳐 5km 이상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등산로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산지정화 캠페인을 일회성이 아닌 연 2회 이상 이용객이 많이 찾는 등산로를 중심으로 진행해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지속적으로 유도해 내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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