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현 주무관 ‘최우수’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청주시는 18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0명을 선발했다.

시는 전 부서와 시민의 추천을 받은 사례 25건을 대상으로 전 국민 온라인 투표와 실무심사,  적극행정위원회 최종 발표 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7명을 각각 선발했다.

최우수는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를 추진한 성화개신죽림동의 김가현 주무관이 차지했다. 김 주무관은 무연고 사망자의 경우 별도의 장례 절차나 추모 없이 화장 후 5년간 안치되고, 기간만료 후에는 유골을 산골 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청주시 최초로 공영장례를 추진하였다. 그 과정에서 공영장례의 새로운 매뉴얼을 마련하고 새터민의 경우 통일 후 이북의 연고자에게 유골을 인계할 수 있도록 안치 기간을 30년으로 확대하는 등의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우수상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정기 후원사업 추진한 복대2동 고은정 주무관 △오창문화휴식공원 준설을 추진한 공원관리과 김동원 주무관이 선정됐다.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인사상 가점, 희망부서 전보, 특별휴가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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