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운전면허시험장(단장 신현옥)이 이달부터 원동기(2종소형·다륜)면허시험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충북 북부권 지역 주민들은 그동안 원동기 면허 취득을 위해 원주·문경 등 원거리를 이동해야하는 불편함을 겪어 왔다.

이에 충주면허시험장은 원동기(2종소형, 다륜) 면허시험을 시행, 면허취득을 위해 원거리를 이동하는 충북 북부권 주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동기(2종소형, 다륜) 면허시험 접수를 위해서는 사전에 인근 병·의원, 보건소를 방문해 신체검사를 받고 최근 2년 이내에 직장건강검진, 지역건강검진을 받았다면 면허시험장에서 건강검진조회가 가능하다.

시험 응시를 원하는 사람은 신분증과 최근 6개월 이내 찍은 여권용 사진 2매를 준비해 면허시험장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특히, 면허를 처음 취득하는 응시생들은 교통안전교육을 수강해야 시험자격이 주어진다. 이와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1577-1120)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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