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승민 기자] 청양군이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청양 7080 낭만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에서 관객들은 한 시대를 풍미하고 현재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인기가수들과 포크 그룹을 한 무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주요 출연진은 1982년 MBC ‘신인 가요제’ 대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뒤 ‘문밖에 있는 그대’, ‘장난감 병정’, ‘내일을 기다려’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국민가수 반열에 오른 가수 박강성과 1990년대 ‘오직 하나뿐인 그대’, ‘욕심쟁이’ 등을 히트시킨 가수 심신, 그리고 변치 않은 목소리의 통기타 가수로 ‘가을사랑’을 부른 신계행, 한국 포크 음악의 낭만 시대를 연 그룹 ‘여행스케치’가 출연한다.

이날 공연은 8세(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지난 4일부터 시작된 관람권 예매는 공연 당일인 18일까지 청양문예회관 1층 사무실에서 1인 4매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공연 내용은 전화(☏041-940-2734) 문의나 문예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