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기 충주농업인대학 전통발효식품교육학과 교육생 17명 취득

제10기 충주농업인대학 전통발효식품교육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들이 사진촬영을 했다.
제10기 충주농업인대학 전통발효식품교육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들이 사진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운영한 충주농업인대학 전통식품교육지도자 과정 수료생들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제10기 충주농업인대학 전통발효식품교육학과 교육생 17명이 전통발효식품교육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전통발효식품교육학과는 수강생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3월 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23회에 걸쳐 양조기술 8개 과정, 초산발효 8개 과정 등 연 100시간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수강생 19명 모두가 전통발효식품교육지도자 자격시험에 응시해 17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통발효식품교육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들은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발효과정 체험교육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전통발효의 이해를 돕는 교육과정의 지도사로 활동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농업도 전문성이 요구되는 시대가 됐다”며 “농업 관련 전문가를 배출할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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