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 등 11개 프로그램 운영

[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충남도서관(관장 나병준)이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문화의 달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도민의 문화 향유 및 건전한 독서 생활을 유도하고, 도서관에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 영화 상영, 강연, 전시 등 11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5일 문화교육동 다목적실1에서 매년 문사철 분야 중 하나를 선정해 5주 연속 강연을 진행하는 ‘문사철교실’이 열린다.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법률을 주제로, 상속과 임대차제도 등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법률을 다루는 만큼 도민의 교양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8일에는 도서관 야외무대에서 어린이 대상 ‘나와 우리’ 도서 팝업북 인형극이, 15일에는 문화교육동 강당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엄마를 잠깐 잃어버렸어요’ 인형극이 진행된다.

16일에는 문화교육동 강당에서 10월 인권주간을 맞아 도 인권위원회가 선정한 다큐멘터리 ‘할머니의 먼 집(오전 10시)’과 영화 ‘히든피겨스(오후 2시)’를 감상할 수 있다.

20일과 27일 오후 7시부터는 문화교육동 다목적실1에서 ‘책 읽어주는 사서’ 정소이 사서의 ‘공정하다는 착각’과 ‘사서고생’ 김민지 사서의 ‘작은 아씨들’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전시는 ‘집과 공간’을 주제로 30일까지 3층 다목적실에서 북큐레이션을 운영하고,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북큐레이션을 별도 운영한다.

기획전시로는 5일부터 16일까지 ‘민화 전시’, 17일부터 30일까지 ‘인권’을 주제로 한 작품 전시를 준비했으며, 2층 기획전시실에서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도서관(☏041-635-8000)으로 문의하거나, 누리집(https://library.chung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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