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푸드뱅크에 연 700만 원 상당 제빵 기탁 약정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 용산동에 위치한 좋은아침페스츄리 충주점(대표 임금택)가 29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이날 좋은아침페스츄리 충주점은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훈)을 찾아 푸드뱅크에 연 700만원 상당의 제빵을 기탁하기로 약속했다.

좋은아침페스츄리 충주점은 지난 4월부터 매달 60만 원 상당의 빵을 푸드뱅크에 기탁해오고 있다.

임금택 대표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더욱 힘들어하시는 취약계층에 신선하고 맛있는 제품을 드리고자 이렇게 기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광훈 관장은 “지속적인 나눔을 약속해준 좋은아침페스츄리에 감사드린다”며 “이웃사랑을 위해 복지관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동 주공2단지아파트, 문화동 건강복지타운 내에 위치한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경로식당 무료급식, 재가결식 어르신 도시락지원, 푸드마켓, 푸드뱅크, 소담하우스, 아이플랜상담센터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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