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 주덕농업협동조합(조합장 안석준)이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연휴기간을 전후로 발생할 수 있는 직거래관련 스미싱 사기와 재난지원금, 코로나19 백신예약 조회 등을 명목으로 본인인증을 비롯한 개인·금융정보 요구하는 등의 다양한 사기수법 알리고 그에 따른 대처방법을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안내했다.

특히, 고령 조합원을 대상으로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청 112신고센터와 농협 측에 신속히 신고할 수 있도록 통장에 보이스피싱 예방 스티커를 부착해 주고 피해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안석준 조합장은 “통신매체를 이용한 사기의 경우 범인을 검거와 피해금액을 돌려받기가 어려운 만큼 조합원·고객들이 경각심을 가져 달라”며 “주덕농협은 앞으로도 피해예방 관련 현장안내와 홍보활동 강화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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