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승민 기자] 청양교육지원청(박동인 교육장)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11월1일까지 관내 중·고등 특수교육대상 학생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중학생 5회기, 고등학생 5회기 성 인권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청양장애 학생 인권지원단에서 수요조사를 시행한 후 천안장애인성폭력상담소와 연계해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최근 사회적으로 장애 학생의 성 문제가 빈번하게 이뤄지기 때문에 관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스스로 성 가치관을 갖고, 청소년기 발달적 변화에 대한 지식의 습득과 성인기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동인 교육장은 “성 인권 교육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자기보호 능력 및 자기관리 능력이 신장하길 바라며 또한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으로 발달연령에 맞는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