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지사, 확대간부회의서 강조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는 19일 “과학은 1등, 문화예술이 숨 쉬는 도, 환경생태가 어우러지는 도 등 이른바 트리플 악셀의 충북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과학기술이며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포함한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기에 기반을 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충북의 수려한 경관과 아름다운 호수 위에 문화의 이불을 덮어야 한다”며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이 융합되는 가운데 생태환경 가치까지 관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적극적인 행정 추진도 주문했다. 그는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 하기 위해 공무원들이 반 발자국이라도 앞서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은 새로운 도전과 창조와 혁신의 길을 가고 있는데 혁신은 도지사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공직자 모두가 협조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실현하지 않은 창조적 상상력은 공허한 것”이라며 “가본 적이 없는 길을 가는 충북 공무원들이 조금 더 전향적인 생각을 갖고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적극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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