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진천군은 진천여성회관에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을 대상으로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3회차로 구성된 레벨 업(Level up) 역량강화교육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진천군 여성친화정책에 관심 있는 남·녀 군민 3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지역사회 성별 불균형 요소 모니터링 및 개선 의견 제시, 영유아 대상 성인지 감수성 증진 사업 수행, 여성친화기업 지원, 군민의 안전을 위한 로고젝터 설치지역 제안 등 활발한 활동을 실시하게된다.

군은 우선 16일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의 역할과 모니터링 방법’ 이라는 주제로 손은성 강사(충북 참여연대 공동대표)를 초빙해 교육을 마쳤다.

또 오는 22일에는 윤금이 강사(천안시청 젠더전문)가 진행하는 ‘여성친화도시 3단계를 위한 특화사업’ 교육을, 30일에는 이진아 강사(브랜드유 리더십 센터소장)가 ‘성인지 감수성이란 무엇인가’란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최승숙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단장은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군민참여단이 지역사회의 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더 열심히 활동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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